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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제목: 안성주 장로님, 답변 입니다.

작성자: 김인성
Updated on 02/06/2012

 

만약 이번 속회에서 구원과 성화와 함께 주님의 재림을 함께 다루시기를 원하신다면 웨슬리의 신학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장로님께서 언급하신 구원과 성화는 웨슬리 신학에서 핵심을 이루는 주제입니다. 장로교에서는 predestination (예정설)을 주장하지만 감리교에서는 process 를 상당히 중요시 여깁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 3:12-14)

 

바울 선생님의 위의 고백처럼 구원받은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구원에 합당한 삶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한마디로 ongoing process 라는 겁니다.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찬송가 가사처럼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이 고백이 감리교도들에게는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바로 “Being sanctified” 성화되는 과정이며

이 과정을 통해 “Christian Perfection”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전체적인 흐름을 가지고 주님의 재림에 대해서 접근해 볼 때

재림이라는 단어 보다는 강림이란 단어에 더 집중하는 것이 제 개인 적인 생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재림이란 단어는 지금까지 교회사를 통해서 또 근대사와 현대사를 통틀어서 상당히 sensitive한 단어 이었으며 ‘hot potato’ 였습니다. 성경에 근거하지 않는 잘못된 해석이나 신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통해 쉽게 이단으로 빠질 수 있는 여지가 있는 토픽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포인트는 성경적인 관점으로 볼 때 주님의 재림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더 필요한 주의 강림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더 감리교도인들 다운 신앙적인 사유라 생각합니다.

 

특히 5월과 6월은 웨슬리 회심 주간과 맞물려 성령강림주일이 있는 성령의 계절입니다.

주님 만날 그 날을 꿈꾸고 소망하면서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하루 하루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이루고자 애쓰고 노력하는 그 모습 속에서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라는 견해가 바로 Methodist eschatology (감리교적인 종말론)입니다.    

 

성경을 찾아보아도 더 많이 사용되었던 것이 재림보다도 주의 "강림"이란 단어였습니다.

더 강하게 얘기하면 주의 강림을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강림이란 단어는 성령 하나님께 적용된 말씀이기도 하구요,

즉 예수님이 다시 올 것을 너희 중에 볼 자들도 있다고 하셨구요,

모든 동네를 돌기 전에 오시겠다고 하셨구요, 속히 오시겠다고 하셨구요,

너희를 떠나지 않겠다고 하셨구요,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성령 하나님으로 강림하신 것입니다.

또한 불의 혀처럼 갈라지며 임하는 것을 제자들의 눈에 보이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성령하나님의 강림을 눈으로 본 것입니다.

 

또한 사도바울에게도 주님께서는 이미 임하셨습니다.

다메섹으로 가는 노상에서 이미 빛으로 바울에게 말씀하시고 이방인의 사도로 불러 세우셨습니다.

 

그럼으로 그의 약속하신 것처럼 바울과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셨습니다.

성령으로 말씀하시고 그의 삶을 이끌어 주신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주님은 이미 우리 마음에 함께하십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 말씀하신 것처럼요.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예를 들어 속회모임) 그들 중에 함께 하시겠다는 말씀처럼요.

 

그분은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헬라어 원어를 보면 성령 하나님이 바로 아도나이시며 야훼라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을 성전으로 삼으시고 "너희 몸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고전 3:16)

 

또한 요한계시록 320절에서도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문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해본 장로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안성주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너무 SENSITIVE 한 질문을 별 생각 없이 여쭈어 본듯 하군요. 조심해서 은혜롭게 다루겠습니다. 많히 기도 드려봐야 되는 SUBJECT 인듯 합니다.

 06/10/2010 15:09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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